[29호] 두드림 한줄평 이벤트 당첨자 발표

우리나라 노동시간은 OECD 평균보다 많은 시간을 일하고 있다. 노동시간이 짧은 나라가 생산성도 높다는거. 그런데 윤석열정권은 근로시간을 더 늘이려고한다. 어떻게 더 후퇴하는 조건인지. 30년 가까이 근무하며 토요일까지 일하던 때가 있었고, 주4일근무를 시행해야하는 상황에 말도 안되는 얘기다.

노동시간이 짧은 국가일수록 노동생산성이 높은 경향이 있고 전세계적으로 노동시간 단축과 노동생산성 향상은 동시에 진행된다는 중요 메세지가 보여주듯이 우리 노동자들에게는 노동시간 단축이 절실히 필요함에 동의하고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하는 중요 과제라 생각합니다.

세계의 노동역사와 노동법을 알게 돼서 유익했고, 현재 우리나라의 노동현황도 알수있었다. 현실을 알아야 우리가 나아갈 길도 알수 있다. 사무근로자의 주당 근로시간이 확대되는 건 단순히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 뿐 아니라 노동시간 전체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문전걸치기 기술.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이 의미하는 바도 알게 되었다. 이런 기사들을 통해 사무직 근로자로서 우리가 처한 상황을 알게 되어서 무척 유익한 특집기사였다.

노동운동의 역사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 두드림을 통해서 자세히 알수있는 기회가 되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무더위 속에 노동자를 위해서 애써 주시고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결같은 노동운동 정신에 감동했습니다. 사람은 늘 변하는데 아직도 노동운동을 하기때문에 대단한것 같습니다. "정신은 물질을 지배합니다." 빈민 노동운동의 이유는 좋은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 같습니다. 노동운동의 촛불을 계속 이어 갈수 있도록 단결하고 함께 투쟁 했으면 좋겠습니다. 투쟁!!

개인적으로 제정구 선생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이승현 본부장께서 학생시절 빈민운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노동운동을 하고 계시다는 글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힘들게 시작되는 조직안에 어려움이 많은 노동자들의 삶을 좀 더 살맛나게 해주시고 자신을 희생해가며 바꾸시려는 노력에 깊은 감명과 제자신의 반성을 느낍니다

만들어진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조합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꿋꿋하게 헤쳐나가는 모습이 좋습니다. 여러 압박에도 굴하지말고 반드시 조합장 몰아내고 조합원들이 존중받는 제대로 된 일터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조합장과 조합장의 부인만을 위한 조직으로 변동시켜서 조합장을 36년간이나 해 온 악질적인 행태를 이제서야 싸우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모두에게 알려주고 응원해주는 글이라 좋았습니다.

조합장의 부당한 처우에 결연히 맞서 대응하는 봉양농협분회의 투쟁상황을 잘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투쟁이 성공하길 바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저두 개인적으로 짬뽕을 좋아하는데, 기사를 보니 오늘은 왠지 짬뽕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요.ㅎ 전국적으로 소문난 짬뽕 맛집을 나름 가서 먹어봤으나, 저의 최애는 홍익짬뽕이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짬뽕밥을 시키면 맨밑에 면도 있고 그위에 밥이 있어 면도,밥도 다 같이 먹을수 있습니다. 불맛도 일품이었던 짬뽕. 한그릇하러 가야겠네요~!!

점심시간이 다가오기 20분전, 춘추관이라는 유명 짬뽕집에 대한 소개글을 우연히 읽게되면서, 육해짬뽕의 그 웅장하면서 빨간 국물에서 느껴지는 매콤 시원한 청량감이 제 식욕을 화악~~ 끌기에 충분했고, 그로인해 오늘 점심은 인근 짬뽕 전문점인 인생짬뽕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짬뽕이라는 평범한 음식이 저렇게 예술적으로 승화 될수있구나라는 걸 느끼게 되는 색다른 경험을 글로인해 할수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비건은 맛 없다는 편견을 깨준 맛집 탐방기여서 기억에 남습니다. 더 맛있는 비건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동물복지에 관심이 많고 비건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사실 비건을 실천하고있지는 못하고 있어요. 세상에는 논비건 식품으로 맛있는게 너무 많고 비건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도 있으면서 제대로 공부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늘 마음 한곳에 죄스런 마음도 살짝 있어요. 두드림에서 이런 비건카페 소식이 있어 이글부터 읽었어요. 사진으로 본 너무 맛나보이는 비건식품들. 맛은 아직 본건 아니지만 이미 사진상으로도 논비건 음식과 다를바 없어보이고 너무 고퀄리티 같이 보여 매우 흥미로웠어요. 찾아보면 이곳처럼 훌륭한 비건 식당, 카페들이 많을것 같아 벌써 설레이네요. 제대로 비건은 아니더라도 다른분들도 이렇게 조금씩 한발자국씩 더 비건에 가까워진다면 좋을것같아요. 황혜정 차장님의 좋은글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또 너무 감사합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지구를 아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한사람으로써 비건까페 소개글을 보니 저도 너무나 놀러가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다양한 식재료로 만든 개성있는 요리들을 맛보며 친구들과 얘기 나누고 싶네요.

마시기만했지 그런 역사가 있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평소 점심식사 후에 에스프레소 한잔 하는데 아메리카노는 배불러서 좀 그렇고, 에스프레소 전문점이 지방에는 별로 없어서 다양한 맛, 특별한 맛을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네요, 오늘은 점심 먹고 어디서 에스프레소 한잔 할까?

저도 작년부터 런데이라는 어플로 달리기에 입문해 취미로 즐기고 있어 이번 독자기고가 더 반갑기도 하고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처음엔 1분도 달리기 힘들다가 점점 꾸준히 하다보니 30분, 1시간 달리기도 가능해졌어요. 다가오는 5월 20일엔 단거리 마라톤도 신청해뒀는데, 마침 이 글을 읽게되어 더 기대되기도 하고 잘 달리고싶단 의지를 다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