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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이재진 ㅣ 디자인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선전홍보국
제작 : 사무금융노조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 김기원 미디어위원회 위원장, 최정환 교육선전실장, 장영미 선전홍보국장, 박지호 선전홍보부국장, 유병욱 비씨카드지부 부지부장, 안성준 KB신용정보지부 사무국장,
정장호 신용회복위원회지부 지부장, 두시웅 서민금융진흥원지부 부지부장, 나재호 KDB생명보험지부 지부장, 정지연 AIA생명보험지부 사무국장, 김정관 KB손해보험지부 사무국장, 윤세미 NH투자증권지부 사무국장,
황두현 신한투자증권지부 정책국장, 곽창용 한국마이크로소프트노조 사무국장, 권혁훈 KG모빌리언스지부 지부장 )
▲영화 <다음소희> 포스터
콜센터 현장실습생 노동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모순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 <다음소희>를 아시나요?
학교, 회사, 교육청 등 모든 층위에서 반복되는 평가와 경쟁의 시스템은 프렉탈 구조를 연상케 합니다. 영화를 감상하고 나오면, 바깥의 세상도 그 영화 속 착취의 구조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긋지긋하게 반복되는 모양의 세상 속에서 소희와 친구들은 우리 노동자들이었고, 특히 콜센터 노동의 경우 우리 사무금융노조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합원들과 함께 영화를 단체로 관람하는 자리가 여러 번 있었는데요.
조합원 분들이 영화를 어떻게 보셨을 지가 궁금해, 영화를 감상하신 조합원 분들께 가장 인상적인 장면(굵은 글씨)과, 그 이유를 감상평으로 써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아래는 그렇게 모아진 감상평 중 일부입니다.